「モグラ町1丁目」無事に千秋楽を終えました。
ご来場下さった方々、公演祝いのメッセージ、お花など送ってくださった方々、仕上がり具合を気にかけて下さっていた方々、本当にどうもありがとうございました。
小形くんの彼女からの差し入れ。まだ碧南があるんだよねえと言いながらみんな見事な打ち上がりっぷりで、打ち上がる出来じゃなかったろうが、などとボヤきつつ、〆は久々のdmxでオムライス、ケチャップ文字は『再婚』、『変態』じゃなくてよかった。
碧南の劇場の舞台は今のセットがまんま四つくらい入る大きさなので、あれこれ演出プランの変更をしなければならず、しかし稽古をする時間はあまりなく、調光室からの拍手が一度も出ないまま終わったイワトでのダメ出しを言い始めたら収拾がつかなくなりそうでもあり、楽しい旅公演というよりは修練の旅またはさまよえるモグラ人、結局のところ100%の満足がないから次また次とやり続けるってことだよなあ。
プランやらなきゃならないんだけど諸事情で台本が手元にない為今日は休息、明日は掃除と洗濯を済ませて荷造りして買い物して早寝したいし、やっぱり現場対応になりそう、役者は台本きっちり読んどけよ。
- 2009/09/04(金) 00:56:50|
- 雑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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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더지 마을 1가」 무사히 막공까지 마쳤습니다.
극장을 찾아 주신 여러분, 공연 축하 메시지를 보내주신 분들, 화환을 보내 주신 분들, 공연의 완성도를 걱정해 주신 분들, 정말로 감사합니다.
아직 벽남시(아이치현) 공연이 남았잖아~라면서도 모두들 멋지게 쫑파티를 즐기며, 이게 쫑 낼 만한 완성도였어?, 라고 구시렁거리기도 하며 오랜만에 쫑파티의 마지막을 장식한 것은 오무라이스. 케첩으로 쓴 글씨가 [재혼], [변태]가 아니었던 게 다행이다.
벽남시 극장의 무대는 이번에 만든 장치 네 개정도가 통째로 들어갈 정도의 크기라 이모저모로 연출을 바꾸어야 하는 상황. 허나 연습할 시간은 별로 없고 조명실에서 단 한 번의 박수도 나오지 않은 채 끝난 이와토(토쿄) 공연의 노트를 하기 시작하면 한도 끝도 없을 것 같기도 하여, 즐거운 지방 공연이라기보다는 수련의 여행, 또는 방황하는 두더지 인간. 결국 100%의 만족이라는 것이 있을 수 없기에 다음, 또 다음, 그렇게 계속 할 수 밖에 없게 되는 것이 아닐까.
플랜을 짜야 하는데 사정이 있어 현재 대본이 수중에 없는 관계로 오늘은 쉬기로. 내일은 청소하고 빨래하고 짐을 싸고 장을 보고 일찍 자고 싶기에, 역시 현장 박치기가 될 듯. 배우들은 대본을 정독해 오시길.
- 2009/09/09(水) 11:21: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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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トーキョーの外人 #ggSztU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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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変態」なんです!って、言葉ってどうしても、そういうところから覚えちゃうんですよね^^;
- 2009/09/15(火) 12:53: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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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トーキョーの外人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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